언어와 문화를 넘어선 예술의 힘이 평화를 노래한다. ‘Art in Dongsan’과 ‘L’ART Institute’가 공동 주최하고, 정은하(Eunha Chung)와 압돌레자 라베티(Abdolreza Rabeti)가 기획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Interactive for Peace〉 전시가 스타필드 고양점 내 작은미술관(Jageun Art Museum)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 총 8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매체를 통해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성찰하고 시각화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자의 고유한 문화와 배경 속에서 예술적 해석을 담아냈지만, 이질적인 표현 위로 흐르는 메시지는 하나다. “우리가 함께 꿈꾸는 평화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에게 공존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작품들은 오스트리아, 방글라데시, 캐나다, 콜롬비아, 에콰도르, 독일, 인도, 이란,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멕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파키스탄,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스페인, 대만, 영국, 미국, 그리고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가들에 의해 제작되었다.
참여 작가 명단에는 압돌레자 라베티(이란), 알렉산드라 반 더 레우(네덜란드), 안토넬라 피로찌(이탈리아), 글로리아 케(싱가포르), 크리스틴 세잔(오스트리아), 카를로스 아라냐(캐나다/에콰도르), 크리스 블라이허(독일), 정은하, Zenakim(김용주), 박봄, 정혜욱, 이순주, 최소리 등 한국 작가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Interactive for Peace〉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예술을 통한 세계적 공감과 교류의 플랫폼을 지향한다. 전시는 관람객이 예술과 상호작용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직접 체험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형 전시 콘텐츠도 일부 운영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은하 큐레이터는 “예술은 언어를 초월한 가장 보편적이고 직관적인 소통의 수단”이라며 “전 세계에서 온 작가들이 보내는 ‘평화’의 목소리가 각자의 삶과 문화를 연결하며 하나의 큰 울림을 만들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작품과 작가들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 도록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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